Gu Jiusi Encourages Liu Yuru to Do Business | Destined EP07 | 长风渡 | iQIYI

류옥여 야밤에 자지 않고 뭘 그렇게 웃어? 가게도 담보로 잡히고 없는데 왜 그렇게 좋아해? 담보로 잡혀도 전 밑지지 않았어요 오늘 만 주인장이 저를 뭐라고 부른 줄 알아요? 뭐라고 했는데요? 류 주인장이라고 불렀어요 그게 왜요? 당신은 몰라요 전에는 저를 이렇게 부른 사람이 없었거든요 오늘 계약서에 제 이름을 쓸 때 있잖아요 류옥여라고 쓸 때 마음속으로 마치 마치… 마치 뭐요? 저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뭔가 달라요 예전엔 류 낭자, 고가의 소부인으로 불렸는데 그건 다 제가 아니에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체면을 보고 저를 그렇게 불렀죠 하지만 오늘엔 다른 사람이 아닌 제 체면을 보고 존경심을 다해서 류 주인장이라고 불렀어요 알겠어요, 류 주인장 당신만 기분이 좋다면 앞으로 계속 류 주인장이라고 부를게요 좋아요? 류 주인장 좋죠 그런데 당신이 그렇게 부른다고 무슨 소용이에요? 전 오늘부터 진정한 류 주인장이 될 거예요 고구사 저 장사하는 걸 배우고 싶어요 어려울 건 없죠 학문을 배우고 싶다면 좀 어렵겠지만 장사하는 걸 공부하고 싶다면 저한테 시집오길 잘했네요 전 어떤 장사를 할 수 있을까요?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? 잘할 것 같은데 그리고 어머니도 오늘… 뭐라고 했는데요? 아니에요 어머니도 당신이 잘할 거래요 잘됐네요 저도 시어머니처럼 제 능력으로 돈을 벌고 싶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요 제 삶을 지탱할 수 있는 근본을 세우는 거죠 그때 되면 가고 싶은 곳은 다 가고 하고 싶은 일도 다 할 수 있잖아요 제가 원하는 걸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? 그렇게 좋아요? 바보 같긴 고구사 이렇게 되면 나중에 합의 이혼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돈을 많이 벌어서 자신만의 상호가 생기면 당신의 소원대로 이혼해요 그때 되면 당신은 계속 고 공자의 삶을 살고 저는 류 주인장이 되고 정말 일거양득이네요 늦었으니 빨리 자요 자지 말아요 전 아직 졸리지 않아요 얼른 가게에 가보고 싶네요 저 내일 학당에 가봐야 해요 먼저 잘게요, 류 주인장 류 주인장 류 주인장 류 주인장 류 주인장